신사와 아가씨 OST 사랑은 늘 도망가 듣기/가사

드라마 만큼의 높은 인기인 사랑은 늘 도망가

드라마를 보다 보면 어느샌가 잔잔한 멜로디가 깔리며 이야기에 더욱 더 몰입하게 되는데요. 신사와 아가씨의 메인 OST인 "사랑은 늘 도망가"는 트로트 가수 임영웅 님의 청아한 보컬이 돋보이는 발라드 곡입니다.

호소력 높은 임영웅 님의 보컬을 듣다보면 신사와 아가씨의 시청자들은 등장인물들의 모든 대사와 행동 하나하나가 마음 깊은 곳을 울려 아련하게 보이게 되는 마법을 경험하죠.

신사와 아가씨의 OST인 사랑은 늘 도망가는 드라의 높은 인기에 따라 노래 자체도 상당힌 인기를 누리며 연일 조회수를 갱신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0월 11일에 공개된 사랑은 늘 도망가는 유튜브에서 벌써 통합 조회수 4000천만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전국민이 한번씩은 들어봤다 해도 과언은 아닌 수치네요. 또 가수들의 인기 척도라고도 할 수 있는 온라인 음원 사이트 멜론의 인기차트에서도 손에 꼽히는 높은 순위권에 랭크 되어있는데요. 멜론에 따르면 임영웅 님의 사랑은 늘 도망가는 OST임에도 종합장르 탑100에서 일간, 주간, 월간 할 것 없이 전부 10위 권 안에 안착해있다고 합니다.

신사와 아가씨라는 드라마에 대해 전혀 모르는 사람도 한번 시청하다 보면 홀린 듯 임영웅 님의 사랑은 늘 도망가 OST를 인터넷으로 검색하게 되니 당연한 결과라 생각됩니다.

신사와 아가씨 OST 사랑은 늘 도망가

눈물이 난다 이 길을 걸으면
그 사람 손길이 자꾸 생각이 난다
붙잡지 못하고 가슴만 떨었지
내 아름답던 사람아
사랑이란 게 참 쓰린 거더라
잡으려 할수록 더 멀어지더라
이별이란 게 참 쉬운 거더라
내 잊지 못할 사람아
사랑아 왜 도망가
수줍은 아이처럼
행여 놓아버릴까 봐
꼭 움켜쥐지만
그리움이 쫓아 사랑은 늘 도망가
잠시 쉬어가면 좋을 텐데
바람이 분다 옷깃을 세워도
차가운 이별의 눈물이 차올라
잊지 못해서 가슴에 사무친
내 소중했던 사람아
사랑아 왜 도망가
수줍은 아이처럼
행여 놓아버릴까 봐
꼭 움켜쥐지만
그리움이 쫓아 사랑은 늘 도망가
잠시 쉬어가면 좋을 텐데
기다림도 애태움도 다 버려야 하는데
무얼 찾아 이 길을 서성일까
무얼 찾아 여기 있나
사랑아 왜 도망가
수줍은 아이처럼
행여 놓아버릴까 봐
꼭 움켜쥐지만
그리움이 쫓아 사랑은 늘 도망가
잠시 쉬어가면 좋을 텐데
잠시 쉬어가면 좋을 텐데

가수 임영웅에 대한 간략한 소개

신사와 아가씨 OST 사랑을 늘 도망가를 부른 트로트 가수 임영웅은 2016년 디지털 싱글 "미워요"로 데뷔하였으며 미스터트롯 방영 이전에도 트로트계에서 그 존재감을 확실하게 드러내고 있던 실력파 가수였습니다. 트로트 가수로서의 진로를 정하기 전엔 실용음악을 전공하며 발라드 가수의 꿈을 키웠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인지 이번 신사와 아가씨의 OST가 더욱 더 절절하게 느껴지는 것 같네요.

임영웅은 2020년 방영된 전국민적인 관심을 모은 트로트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 미스터 트롯에서 국민 투표 1위를 차지하며 명실상부 국민 스타로서 발돋움하였습니다. 이후엔 가수이자 엔터테이너로서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죠. 이번에 참여하게 된 신사와 아가씨의 OST 역시 가수 임영웅의 성공적인 커리어 중 하나가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