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레이 1인승 출시
기아에서 1인승 레이를 출시하였습니다. 레이는 뒷좌석을 폴딩 하여 다양한 용도로 쓰는 것으로 유명한데 이번에는 아예 조수석까지 떼어내 버렸습니다. 르노삼성의 트위지 같은 특이한 차량을 제외하면 국내에서 1인승 자동차는 처음 출시되는 것 같네요. 기존의 상식을 깬 것과 같은 소식에 호기심이 생겨 레이 1인승에 대해서 찾아보았습니다.
아는 사람들은 아는 레이의 다양한 활용성
인테리어 관련 일을 하던 시절, 조그마 한 레이 뒤 쪽에 짐을 한가득 싣고 다니시는 인테리어 기술자 분들을 많이 만나보았습니다. 특히나 뒷좌석을 폴딩 하면 일반 가정집의 방문짝 까지 집어넣을 수 있을 정도의 엄청난 적재량으로 유명하였습니다.
인테리어 일 특성상 주택가의 골목길을 헤집고 다녀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 덩치가 작으면서 적재량은 엄청난 레이는 기술자 분들에게 당연 좋은 선택이었죠.
최근 차박이 유행하면서 캠핑족들에게도 레이는 좋은 선택이 되었습니다. 레이는 뒷좌석뿐만 아니라 앞좌석 까지도 폴딩이 가능한데요. 레이의 앞좌석을 폴딩 할 시 남자 성인 두 명 까지도 누울 공간이 충분히 확보되어 차박에 최적화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기아 레이 1인승의 상세 정보
그런 레이를 작정하고 1인승으로 만들었다고 하니 그 활용도는 어마어마할 것 같네요.
기아 레이 1인승은 조수석 시트를 제거하고 별도의 수납공간을 마련한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레이가 물류 운반용이나 캠핑용으로 쓰이는 것을 의식하여 그 활용성을 더욱더 높인 것으로 보입니다.
레이 1인승의 최대 적제 무게는 315kg으로, 기존의 레이 보다 26%나 올랐다고 합니다. 또한 제거한 동승석 시트 부근에 별도의 적재공간을 마련하였다고 하니 더욱 더 효율적인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기아 레이 1인승은 앞으로 선보여질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의 방향성을 엿볼 수 있는 모델이라고 합니다.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란 기존의 단순한 이동수단 형태를 넘어 운전자의 용도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기능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신개념 이동수단이라고 합니다. 여기에 자율주행과 전기차 기술을 접목시켜 더욱더 운전자의 편의성을 높이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하네요. 기아의 포부를 보니 레이 1인승은 정말 그 용도를 겨냥해 작정하고 만들었다고 생각되는 군요.
제가 일했던 인테리어 업체의 사장님이 스타렉스처럼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승용차나 경차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입버릇처럼 말하셨었는데 드디어 그 염원이 이루어지겠네요.
이번에 출시될 기아 레이 1인승은 그 용도에 따라 최적의 차량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PBV에 대해 알고나니 개인적으로 레이 1인승 뿐만 아니라 앞으로 출시될 여타 PBV 차량 또한 어떤 형태로 나올지 기대됩니다.
기아 레이 1인승은 프레스티지 (1,305만 원), 프레스티지 스페셜 (1,345만 원)의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며 차량 구매자 혜택 프로그램 또한 선보인다고 하니 눈여겨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이번에 출시되는 레이 1인승 차량이 큰 관심과 주목을 받아 앞으로 기능성을 이동수단이 더욱 더 많이 선보이게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개인적으로 연비적인 면 때문에 스쿠터를 이용해 여행 다니는 것을 선호하는데 레이 1인승 같은 차량이 전기차 모델로 나온다면 저에게도 더할 나위 없는 선택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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