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추천

유례없는 독특한 제작환경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넷플릭스는 오리지널 콘텐츠를 만들 때 제작진들에게 금전적으로 전폭적인 지원을 보장하면서도 제작진들이 만드는 작품에 대해 어떠한 터치도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때문에 종종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중에는 당최 제작 의도 자체를 알 수 없는 괴작들도 존재합니다.

 

 그러나 그 특유의 제작환경에 힘입어 날개를 단 격으로 제작진들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쳐 탄생하게 되는 수작들 또한 많이 공개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좋은 예시에는 영화는 아니지만 작년에 공개되어 전 세계를 뒤흔든 명작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있겠네요.

 

 이러한 이유에선지 넷플릭스는 접속하기만 하면 바로 수많은 작품을 감상할 수 있지만 이 작품이 볼만한 작품인지에 대해 의구심이 생겨 선뜻 손이 가지 않는 경우도 많은데요. 그 수많은 명작 넷플릭스 영화를 놓치며 적은 금액이 아닌 넷플릭스 구독료를 내고 있기엔 너무 아깝죠.

 

 아래에서는 평가가 좋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들을 나열해보았습니다. 

 

 

 

 

 

 

결혼 이야기

 

 

 

 

 

 

• 개봉일 : 2019년
• 장르 : 드라마, 로맨스
• 러닝타임 : 2시간 16분
• 주연 : 스칼렛 요한슨, 애덤 드라이버, 로라 던
• 감독 : 노아 바움백
• IMBD 평점 : 7.9%

 

 

 위태로운 결혼생활을 이어가던 부부가 각자 인생의 갈림길에서 끝내 어떤 결정을 내리는지에 대해 현실감 넘치는 이야기 전개와 몰입도 높은 화면 연출로 시청자들을 눈을 뗄 수 없게 만듭니다.

 

 주연인 스칼렛 요한슨과 애덤 드라이버의 인상 깊은 열연뿐만 아니라 조연으로 출연한 로라 던은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는 등 엄청난 쾌거를 달성했을 정도로, 출연 배우들의 연기 퀄리티가 상당하여 영화가 아니라 마치 실제로 존재하는 어떤 가정의 다큐멘터리를 보는 것과 같은 느낌을 줍니다.

 

 

 

 

 

옥자

 

 

• 개봉일 : 2017년
• 장르 : SF
• 러닝타임 : 2시간 1분
• 주연 : 틸다 스윈턴, 폴 다노, 안서현, 제이크 질렌할
• 감독 : 봉준호
• IMBD 평점 : 7.3%

 

 넷플릭스가 국내 대표 감독인 봉준호 감독에게 투자해 화제가 된 작품입니다. 이 작품은 봉준호 감독의 6번째 개봉작인데요. 봉준호 감독은 이 작품 다음으로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흥행성적을 거둔 명작 기생충을 탄생시킵니다.

 

 그런 봉준호 감독의 첫 할리우드 진출작이었던 옥자는 해외 영화 평론가들과 일반 관객들을 막론하고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으며 감독의 이름값을 톡톡히 해낸 작품입니다. 흥미로운 모험적 요소와 등장인물 간의 헌신과 사랑을 통한 희망적인 이야기를 봉준호 감독 특유의 센스로 아름다운 영상미와 함께 표현해내었습니다. 

 

 

 

 

 

 

 

아이리시맨

 

 

 

 

• 개봉일 : 2019년
• 장르 : 전기, 범죄, 피카레스트
• 러닝타임 : 3시간 29분
• 주연 : 로버트 드니로, 알 파치노, 조 페시, 바비 카나베일, 하비 카이텔
• 감독 : 마틴 스코세이지
• IMBD 평점 : 7.8%

 

 좋은 친구들, 갱스 오브 뉴욕, 디파티드와 같은 여러 미국 갱스터 영화를 연출하였던 전설적인 명감독 마틴 스코세이지가 자신의 작품세계를 돌아보는 회고록이자 영화팬들에게 선사하는 선물과도 같은 작품입니다.

 

 죽음을 앞둔 노인이 자신의 젊었을 적 마피아 조직의 히트맨이었던 때에 대해 되짚어 본다는 내용의 이 작품은 미국 현대사의 정수라는 평가를 받습니다. 노인은 세계대전 이후 미국 내에 벌어졌던 여러 굵직한 사건의 산증인으로서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놓습니다. 

 

 

 

 

 

두 교황

 

 

 

• 개봉일 : 2019년
• 장르 : 드라마
• 러닝타임 : 2시간 5분
• 주연 : 안소니 홉킨스, 조너선 프라이스
• 감독 : 페르난두 메이렐리스
• IMBD 평점 : 7.6%

 

 

 

 종신직인 교황직에서 2013년 퇴위하게 된 베네딕토 16세와 그 후임자로서 교황직에 선출된 프란치스코 간에 벌어졌던 실제 일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입니다. 두 교황이 한 명의 인간으로서 인정과 이해를 바탕으로 서로를 대하는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마음속 깊은 울림을 주는 동시에 많은 생각할 거리를 남깁니다.

 

  이 영화는 두 명의 주연배우인 안소니 홉킨스와 조너선 프라이스가 모티브가 된 실제 두 명의 교황과 생김새가 상당히 유사한 것이 일찌감치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덕분에 비록 영화이지만 마치 두 명의 교황이 직접 출연한 것 같아 대사 하나하나가 더욱 더 와닿는 느낌입니다. 종교적 주제 의식 또한 잘 담아내어 실제 종교계 인사들에게서도 평가가 좋은 수작입니다.

 

 

 

 

 

 

로마 

 

 

 

 

 

• 개봉일 : 2018년
• 장르 : 드라마
• 러닝타임 : 2시간 15분
• 주연 : 얄리차 아파리시오, 마리나 데타비라
• 감독 : 알폰소 쿠아론
• IMBD 평점 : 7.7%

 

 

 

 위대한 유산, 그래비티, 그리고 해리포터 시리즈 최고의 작품이라고 꼽히는 아즈카반의 죄수를 연출한 멕시코 출신의 유명 감독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걸작입니다. 감독의 자전적 추억담을 담아낸 이 영화는 감독이 그 어린 시절 영화감독이 되기로 마음먹었을 때부터 가슴 한편에 담아두며 구상해왔던 작품이라고 합니다. 

 

 이 영화는 작가의 어린 시절인 1970년대 당시 정치적 혼란이 계속되던 멕시코를 배경으로 그 속에서 힘겨운 삶을 이어나갔던 여성들의 삶을 다룹니다. 흑백에 배경음도 없이 잔잔한 화면이 이어지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몰입할 수밖에 없게 만드는 것이 이 영화의 힘입니다. 

 

 감독이 자신의 어린 시절 주위 환경을 애정 어린 시선으로 그려낸 이 작품은 개봉된 그해 베니스 국제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하는 등 평단으로부터 극찬을 받은 작품으로 유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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