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잠복기 그 기간은?

 

 

 

 

 

 

 

 

오미크론 변이에도 존재하는 잠복기  

 

 

 

 

 코로나 바이러스는 델타 변이이든 오미크론 변이이든 잠복기가 있다는 것이 또 다른 골칫거리입니다. 방역 대책 특성상 밀접접촉자가 되면 즉시 코로나 검사를 시행하는데, 잠복기가 있어서 사실은 양성인 상태인 의심자가 검사 당일엔 음성으로 판단되는 경우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보통 일주일의 시간을 두고 하루걸러 선별 진료소를 방문하여 검사를 받아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리고 첫째 날과 두 번째 날의 검사 결과는 분명 음성이었는데 몸상태가 점점 안 좋아지더니 끝내 양성 판정을 받는 분들도 많이 목격됩니다. 이렇듯 코로나 바이러스에 존재하는 잠복기는 그 자체만으로도 사람들의 공포심들 더욱더 증가시키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델타 변이를 제치고 우세종으로 등극한 오미크론 변이에도 델타 변이와 마찬가지로 잠복기가 존재합니다. 델타 변이와 오미크론 변이의 잠복기에 대해 비교하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델타 변이 잠복기 보다 짧은 오미크론 변이 잠복기?

 

 

 

 

 오미크론 변이 역시 델타 변이와 마찬가지로 의심자나 상황에 따라 잠복기가 다르지만 대체적으로 오미크론 변이는 델타 변이보다는 잠복기가 짧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미크론 잠복기는 평균적으로 3.6일입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에게 전파되게 하는 기간을 뜻하는 세대기 또한 평균 2.8일로 이전의 코로나 바이러스가 대략적으로 일주일로 여겨졌던 것에 비하면 확실히 짧은 기간입니다.

 

 그리고 오미크론 잠복기는 경우에 따라서 이튿날, 심지어 밀접접촉 당일날 증상이 발현되는 경우도 상당수 목격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방역당국은 확진자 중 백신접종자에 한해 격리 기간을 기존의 10일에서 7일로 줄이겠다고 발표하였습니다.

 

 다만 오미크론은 잠복기는 짧은 대신 전파력이 높은 것에 따라 확진자에 의한 가족들의 2차 감염률 또한 델타 변이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델타 변이의 2차 감염률이 20% 정도였다고 하면, 오미크론 변이의 2차 감염율은 그 두 배의 수치인 40~45%에 달한다고 합니다. 

 

 이는 델타 변이보다 치명률이 낮다고 하나 오미크론 변이 역시도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가족 분들과 같이 거주하시는 경우 더욱더 주의를 기울이셔야할 이유 중 하나입니다.

 

 

 

 

 

 

 

 

 

 

 최근 오미크론 변이의 특성에 대해 밝혀지면서 코로나 바이러스의 변이는 오미크론을 끝으로 마지막일 것이라는 의견도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와는 또 다른 별개의 바이러스가 또 한 번 등장하지 않는 이상, 바이러스로 인한 팬데믹은 더 이상 이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저 역시 처음 의심자가 되었을 때 근무하던 직장에서 반강제적으로 쉬게 되었던 적이 있습니다. 이전에는 크게 와닿지 않았던 코로나 바이러스의 공포에 대해 처음 자각하게 된 순간이었죠. 직장에서 하루빨리 해결해야 했던 업무가 있었던지라 간만의 휴가였지만 집에서 쉬면서도 쉬는 게 아니었습니다. 또 집에서 같이 지내는 집안 어르신들 때문에 혹시 옮기지는 않았을까 죄인이 된 것 같은 느낌에 괴로웠던 기억이 나네요.

 

 그들의 말대로 이번 오미크론 변이를 마지막으로 지난 2년 간 우리를 괴롭혔던 지긋지긋한 팬데믹이 끝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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