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자가진단 키트 정확도는 어떨까?

 

 

 

 

 

오미크론의 전파성에 따라 바뀐 검역 정책.

 

 

 

 오미크론 변이가 나날이 기승을 부려 정부는 그에 따라 방역 대책을 수정하였습니다. 전파력은 크지만 치명률은 델타 변이보다 상대적으로 적은 오미크론 변이의 특성에 대응하여, 선별 진료서에서의 PCR 검사는 치명률이 높은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분들에 한해 우선 진행하는 것으로 바꾸었습니다. 여기서 고위험군에 해당하시는 분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 60세 이상
• 밀접접촉자
• 감염 취약시설 종사자
• 의사 소견서 보유자
• 위에 해당하지 않아도 신속항원검사 또는 자가검사키트 결과, 양성이 나온 자.

 

 

 따라서 고위험군이 아닌 일반 의심자에 해당하시는 분들은 우선 정부가 지정한 병원에서 신속항원검사를 받아보거나, 자가진단키트를 구매하여 직접 검사를 해보고 양성인 것으로 확인되면 그때서야 선별 진료소에서 PCR 검사를 진행하게 됩니다. 

 

 과연 이 자가진단키트의 정확도를 믿을 수는 있는지, 그리고 어디서 구매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자가진단키트의 정확성은 어떨까?

 

 

 

 

 그간 선별진료소에서 받을 수 있었던 검사는 의료인 분들이 직접 진행해주시니 당연히 정확도가 높습니다. 하지만 자가진단키트로 일반인들이 직접 검사를 한다니 과연 제대로 검사를 할 수 있을는지부터 의문이겠는데요.

 

 자가진단키트의 정확도는 "민감도"와 "특이도"의 두 가지 척도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민감도"란, 감염자의 양성 여부를 진단키트가 얼마나 정확히 판단 할 수 있는가를 의미합니다. 당연히 자가진단키트의 해당 수치가 높을 수록 정확도는 증가합니다.

 

 그리고 "특이도"란, "민감도"와는 반대로 음성인 비감염자를 얼마나 정확하게 음성이라고 판단할 수 있는가를 의미합니다. 만약 자가진단키트의 해당 수치가 낮으면 코로나가 양성인 사람을 음성이라고 잘못 판단하게 되는 것이죠.

 

  아래에서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여러 제조사의 진단키트 정확도의 척도라 할 수 있는 민감도와 특이도를 표로 정리해보았습니다.

 

 

	SD바이오센서	휴마시스	레피젠	경남제약
민감도	94.9%	92.9%	93.1%	93.1%
특이도	100%	98.9%	100%	100%

 

 

 

 수치상으로는 자가진단키트도 대체로 높은 정확도를 보이고 있는데요. 이 수치는 참고용으로만 알아두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자가진단키트의 정확도가 아무리 높더라도 숙련도가 없는 일반인인 의심자가 직접 검사를 진행하는 것인지라 부정확한 진단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만약 본인이 감염 여부에 대해 의심이 생긴다면, 자가진단키트는 참고로만 하고 코로나 검사 지정병원에 내원하여 의료인의 진찰을 받아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자가진단키트의 판매처는?

 

 

 

 자가진단키트의 판매처는 다양합니다.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가능합니다. 오프라인에서도 거주지 근방의 편의점이나 약국에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코로나 검사는 의심증상이 없더라도 주기적으로 한번씩 받아보시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자가진단키트는 판매처가 다양하여 접근성이 좋아 보입니다. 그간 선별 진료소나 병원을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 방문하지 못했던 분들에게는 자가진단키트가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만약 병원의 진단을 받아보고자 한다면 거주하는 지역에서 진료가 가능한 병원을 먼저 찾아보아야 합니다. 정부가 지정한 신속항원검사를 받아 볼 수 있는 병원은 아래 글에서 확인해보실 수 있습니다.

 

 

 

◆ 코로나 검사 동네병원 한번에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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